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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69기 주주총회… 손란 여성 첫 사외이사 선임

- 2차전지 핵심소재 니켈 개발∙투자 본격화

  • 기사등록 2022-03-24 1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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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은 2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사에서 제 6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감사 등 영업보고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을 모두 결의했다. 이날 보통주 1주당 2300원의 배당금과 총 827억원 지급이 결정됐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진=LX인터내셔널]

손란 현 손스마켓메이커즈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됐고, 양일수 현 이정회계법인 파트너, 윤춘성 현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재선임 됐다. 모두 임기는 3년이다. 회사 측은 손란 사외이사에 대해 “해외 식품 및 북미 사업 분야 전문가”라며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인만큼 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성장 기여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액 16조6865억원, 영업이익 6562억원, 당기순이익 54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47%, 310%, 49% 증가했다. 자원 생산량 증가와 트레이딩 수익성 향상으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2차 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자산 확보와 친환경 원료 분야 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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