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 계열사 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이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문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대학이 ‘2022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년들의 자유로운 여가 경험을 지원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1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평균 4.7점(5점 만점) 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과정은 총 4주간 △관심사 기반 여행 주제 선정 △여행 계획 수립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국내 실습 여행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 과정을 병행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이다. 또 교육 이수 후에도 여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실습 여행을 포함한 전 과정은 무료다.
여행대학은 오는 27일지 서울 17기·18기, 부산 3기·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60세 이상(1963년생 포함)이면 지원 가능하며,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서울 4월 7일, 부산 4월 8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