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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덕평CJ물류센터’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약 1300억 원이다.


경기 이천시 ‘덕평CJ물류센터’. [이미지=현대자산운용]

덕평CJ물류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에 있다. 경기도 이천시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센터 투자처로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이 물류센터는 대지 면적 약 2만평, 연면적 약 1만7700평으로, 각 3층, 4층 규모의 상온 창고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해당 물류센터 매입과 향후 신규 개발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자본금 50억 원 규모로 덕평물류밸류애드PFV를 설립했다. 최대 주주인 롯데건설을 비롯해 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자산운용, 한국투자부동산신탁, 한화투자증권 등 총 8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롯데캐피탈과 선순위 766억 원, 한화투자증권과 후순위 584억 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체결해 1,300억 원의 물류센터 매입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무궁화신탁의 자회사인 현대자산운용은 국내외 대체투자펀드 운용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종합자산운용사다. 지난해 자사의 펀드를 통해 대중제 골프장인 ‘김제스파힐스CC’와 마포구 동교동의 ‘머큐어앰배서더 홍대’ 호텔 등을 매입했으며, 올 초 미국 코네티컷주의 아마존 물류센터에도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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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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