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선수들과 관중들을 맞이한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제네시스 방역 차량 240여대가 제공되고 부상으로 GV70, GV80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PGA 투어 토너먼트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17일(현지시각)에 개막해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제네시스는 타이틀 스폰서 자격으로 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20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216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커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80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14번 홀에서 매일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80과 GV70이 지급되고, 대회기간 중 16번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모든 선수에게 GV70이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안전한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기 위해 방역 처리된 G80, GV80, G90 등 차량 240여 대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모델 G90 3대를 갤러리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해 관중들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1년만의 유관중 경기로 골프 팬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이외에도 올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0일 제네시스 챔피언십(Genesis Championship) 등 골프 대회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존 람(Jon Rahm) 등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을 포함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재경 선수와 임성재,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의 디펜딩 챔피언인 이민우 선수와 나상욱(Kevin Na) 등 한국계 선수들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