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헌 기자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이 지난해 2173억원의 잠정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8872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3.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601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사진=현대미포조선] 아울러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60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30.6% 늘어났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70억원, 784억원으로 전년비 적자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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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시작은 소박했지만 이제는 심히 창대해진 곳을 꼽는다면 단연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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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와 최씨 두 오너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있기 전까지 영풍그룹(고문 장형진)은 '은둔 그룹'으로 불렸다. 재계 30위권에 속하면서도 B2B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