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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은 지난해 매출액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 당기순이익 549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37.3%, 141.3% 증가했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국내 주택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 수주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통해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30조269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모회사로 이번 경영 실적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도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로부터 물적 분할하게 되며, 기업공개를 통해 오는 2월 1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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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6 16: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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