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역사랑 공공 배달앱 ‘땡겨요’ 공식 론칭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지역사랑 공공 배달앱 '땡겨요'를 공식 런칭했다. ‘땡겨요’는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 금액의 10% 적립 및 할인 등으로 고객과 소상공인, 배달라이더 모두에게 상생을 추구하는 배달앱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베타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 안정화와 고도화를 진행한 ‘땡겨요’를 공식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공공 배달앱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광진형 공공 배달앱’을 광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 할인이 적용되는 ‘광진구 전용 상품권’ 발행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공식 런칭을 기념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고객, 소상공인, 라이더 커뮤니티의 대표와 함께 광진구를 포함한 6개 배달 지역의 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불 발행 성공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외화 ESG채권 5억불 발행에 성공했다. 완전민영화 이후 첫 외화자금조달이다. 미국 CPI 발표 등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국부펀드,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미화 5억불 규모 외화 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2.00%이며, 만기는 5년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권발행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른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으로 금리산정에 대해 발행 주간사와 의견차도 컸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하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DGB대구은행, ‘2022 설날 특별자금대출’ 5000억원 지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 전체 규모는 5000억원이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 이내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이며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하여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