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KB국민은행, ‘KB마이데이터 서비스’ 본 오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을 지향하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5일 오픈했다.

KB국민은행의 `KB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내문. [이미지=KB국민은행]KB마이데이터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나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KB마이데이터 시범 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반영하고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 전면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PI 방식의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에 따라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 (MoneyVerse)’를 본격 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 [사진=신한은행]‘머니버스(MoneyVerse)’는 지난해 12월 1일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통합 인증이 가능한 API 방식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데이터 참여 기관들과 지속적인 데이터 송수신 환경 테스트를 진행해 현재는 120개 금융사로 참여 기관을 확장했다.

또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의 월간 이용자수도 지난 12월 앱 마인더 집계 기준 1천만명을 넘어 본격 시행하는 ‘머니버스’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BNK금융, 설 특별자금 1조6000억원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과 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 'BNK 중소기업 희망회복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설날특별대출` 지원. [사진=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각 은행별로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부산은행·경남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SC제일은행, 아시아머니 선정 `국내 최고 국제적 은행`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이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의 ‘2021 Asiamoney Best Bank Awards for South Korea’ 시상에서 ‘Best International Bank(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를 수상했다.

1989년 창간한 아시아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인 ‘유로머니(Euromoney)의 자매지로, 매년 각 나라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빌딩. [사진=더밸류뉴스]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자회사로서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자산관리(WM) 정보를 적시에 전달한 점을 평가받았다.

SC제일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체 디지털 채널인 모바일뱅킹 앱의 웰쓰케어(Wealth Care) 라운지와 외부 채널인 카카오톡, 네이버 포스트 등도 활용해 웹 세미나, ESG 투자 정보, 전문가 칼럼 등 유용한 WM(자산관리) 정보를 널리 알렸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속가능 투자 프레임워크를 통해 엄격하게 ESG 상품을 선별하고 ESG 추천 펀드를 제안하는 등 WM 비즈니스에서 ESG 투자 원칙을 따르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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