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삼표그룹(대표이사 윤인곤)은 국내 최초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가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삼표그룹,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이번 기술인증을 통해 삼표그룹은 업계 최고의 권위로 평가 받는다.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한 이후 진보된 품질과 기술력을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콘크리트 제품 중 가장 낮은 온도에서 완전한 강도 발현이 가능하다.

일반 콘크리트는 영하권 추위에 내부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압축강도 저하 및 균열이 발생한다. 동해를 입은 콘크리트는 건물 붕괴의 원인이 된다. 특히 겨울철 건설현장에서는 인위적으로 온도를 높이기 위해 갈탄을 태우는데 이때 발생하는 유독가스에 의한 근로자 질식 사고와 대기오염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됐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파스칼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 시공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삼표그룹은 블루콘 윈터의 개발‧판매를 통해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균일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건설사의 페인 포인트를 해소했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블루콘 윈터는 콘크리트 굳히기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 건설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향후에도 삼표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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