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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온라인 진로 멘토링' 개최…”청소년들과 직무 경험 공유”

-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적은 도서 산간 지역 청소년 대거 참여

- “멘토 1명당 학생 4~5명 조편성, 직무 경험·필요 역량 공유”

  • 기사등록 2021-11-01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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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CJ 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청소년들에게 진로기회를 제공하고 꿈의 실현을 도와주는 ‘온라인 멘토링’을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CJ나눔재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CJ 그룹의 한 임직원이 청소년들과 함께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온라인 진로 멘토링’은 CJ 그룹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직무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 멘토링에는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함께 참여했다. 


쇼호스트, 영화제작,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CJ그룹 임직원 60여명은 나흘간 전국 각지의 330여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적은 도서 산간 지역 거주 청소년들도 대거 참여했다. 


멘토 1명 당 약 4~5명의 학생들이 매칭됐으며, 멘토들은 기본 직무와 업계 트렌드, 필요 역량 등을 소개하고 본인들의 진로 선택 계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을 들려줬다. 학생들 역시 본인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나 꿈에 대해서 다양하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번 멘토링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다가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이 예정돼 있다. 취업준비에 직면해 직무 선택의 고민을 안고 있을 대학생들에게 CJ 그룹 임직원들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돼 아동∙청소년부터 청년까지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비대면 문화창의 교육지원 사업인 ‘문화제안서’ 등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중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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