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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구도의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6일 금호건설은 서울과 충북에서 주택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하며 이달에만 2건의 주택사업을 따냈다.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83-13번지 일대 7293.20㎡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개동, 199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대를 59㎡ 및 84㎡ 타입으로 구성했고 총공사비는 약 416억원 규모다.


이 단지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금산초등학교, 시흥중학교, 금천고등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지하철1호선 석수역과 금천구청역이 위치해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서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향후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광역철도사업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서울 여의도역까지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석수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8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451-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378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총공사비 68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약 26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올해 12월에 예정돼 있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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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6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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