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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빙(MOOVING)’이 토탈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Podo)’를 론칭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무빙은 지난해 12월부터 배달대행 업체가 배달용 전기 이륜차를 ‘공유’와 ‘구독’ 형태로 원하는 기간만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이후 표준화된 교체형 배터리 충전시스템(BSS) 설치를 확대하고 e-모빌리티 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토탈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Podo)’ 제공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무빙의 포도스테이션과 라이더용 포도앱. [사진=무빙]

‘포도(podo)’는 △포도모빌리티(전기 이륜차를 비롯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포도프렌즈(배달대행 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등 B2B 고객을 위한 바이크 리스 관리 통합 플랫폼) △포도스테이션(교체형 배터리 충전시스템) △포도앱(포도스테이션 사용을 위한 라이더 용 앱) △포도파트너스(포도 모빌리티의 AS 네트워크)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빙은 모빌리티에 자체개발한 IoT(사물인터넷)장비를 탑재해 이동 경로 데이터를 수집, 라이더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에 BSS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포도스테이션은 전국 내 배달 밀집도가 높은 지역 중 한 곳인 경기도 수원지역 5곳에 시범 설치돼 운영 중이다. 추후 무빙은 포도(Podo) 플랫폼 확대를 위해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국내 표준 BSS 개발 및 설치를 위한 지자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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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2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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