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대표이사 김태환)가 국내 중견·중소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나선다.

17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AI산학협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국내 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보급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협업은 각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전환 애로사항과 산업데이터 관련 문제를 대학 연구실과 협업해 솔루션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AI 대학 연구실 리스트. [이미지=한국산업지능화협회]

대학 연구실과의 협업을 원하는 수요기업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협업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10월 3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내 최초 AI산학협업을 통해 도출된 사례는 유스케이스화돼 많은 수요기업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업지원센터는 본 과업뿐만 아니라, DX기술컨설팅, 찾아가는 DX카라반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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