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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2Q 매출액 2373억...어닝 서프라이즈

- 시스템통합(SI)사업이 실적 주도

  • 기사등록 2021-08-04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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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73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8.2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 5.80% 감소했다.


서울 금천구 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의 2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2368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시스템통합(SI) 사업이 주도했다. SI 사업 부문 매출은 1990억원으로 전년비 10.50% 증가했다.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IBS), 물류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개선됐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SI 사업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최진성 케이프증권의 연구원은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팩토리 6개, 스마트물류 4개 수주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스마트팩토리 2개, 스마트물류 3개 정도의 프로젝트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시스템관리(SM) 사업 부문 매출액은 384억원으로 전년비 2.50% 감소했다. SM계약 체결 현황이 변동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552억원, 영업이익 2317억원, 당기순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9.20%, 28.10%, 48.20% 증가한 수치다. 롯데정보통신은 시스템통합 및 구축, 솔루션 개발, IT시스템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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