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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푸름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6689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9%, 55.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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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음료사업 상반기 매출액은 80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카테고리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탄산, 커피, 생수 등의 음료는 증가한 반면, 주스는 3.5% 감소했다. 채널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에서는 오픈마켓과 칠성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64.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칠성음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4억원 늘어난 779억원을 기록했다. 음료사업에서 파키스탄과 미얀마를 중심으로 한 상반기 해외 영업이익이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30억원으로 약 200%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칠성사이다 제로'를 포함해 탄산수, 생수, 커피, 스포츠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leeblue@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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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8 14: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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