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1 대한민국 글로벌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15일 매일경제 주최 '2021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홍성열 회장이 2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며 "패션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패션 및 유통 산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사진=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처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개장했다. 당시 가산동은 지역 기반 시설도 미흡해 아울렛 건물의 조명이 거리를 비추는 풍경이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 의류를 상시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입소문을 탔고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2004년에는 2관을, 2012년에는 3관을 개장하며 사업 규모를 넓혀갔다. 

현재는 마리오아울렛 주변에 대규모 패션∙유통타운이 형성됐다. 마리오아울렛은 ‘2021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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