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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해커톤(Hackathon: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대회가 열린다.


27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달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지능형 사물인터넷 oneM2M 해커톤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대, 지능형 사물인터넷 해커톤 포스터. [이미지=세종대학교]

해커톤(Hackathon)은 한정된 기간 내에 참가자가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이다. 주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창의적인 서비스'이다. 참가자들은 국제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과 한국의 오픈소스인 OCEAN을 활용한다. 시민을 돕거나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약 32개팀이 참가하여 수상은 대상 등 11개팀을 선정한다. 수상 팀에게는 유럽의 국제 해커톤 상장과 함께 상금도 부여된다. 대상은 100만 원, 금상은 80만 원, 은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30만 원이 주어진다. 세종대는 유럽의 기관들과 같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송재승 교수는 “oneM2M 사물인터넷 국제표준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도를 하고 있으며, 국가전략 스마트시티 등에서 활용되어지고 있는 표준 기술이다. 이에 세종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다면 사물인터넷 생태계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세종대가 총괄을 하고 있는 AIStar 오픈소스 기반 표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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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7 1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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