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래차 연구개발에는 지난해보다 37% 확대된 3679억원을 지원하겠다"
1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에서 개최된 제8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상암 자율주행시범지구에 방문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자율주행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그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R&D(연구개발) 투자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해 미래차 핵심기술인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 SW, 자율차 통신,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센서 등 6대 기술개발에 R&D를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와 함께 택시·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모델도 개발해 단계적 보급 확산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025년 전국 고속도로 및 지자체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제공도 목표로 한다. 올해 중으로 자율주행 대형버스 개발을 마무리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고 예방 순찰 등 7대 공공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다음 달까지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처별 자율주행 데이터 연계를 통한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자율자동차 제작부터 전 과정을 통합한 신규 데이터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