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을 공동 창업한 김진화 전 대표가 4월 1, 2일 코빗 공식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코빗 랩’코너에 출연한다. 김 전 대표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2018년 JTBC 가상통화 토론' 영상 하이라이트를 보며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월 방송된 JTBC 긴급토론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는 2017년 화두였던 코인 광풍에 대해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찬성 측, 유시민 작가,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반대 측으로 나와 토론을 실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며 다시 회자돼 지금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0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코빗 유튜브 방송에서 김 전 대표는 JTBC 토론 내용 중 △비트코인은 사기다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화폐는 국가가 통제해야 하는가 등 7가지 주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
김 전 대표의 코빗 유튜브 출연은 코빗 사업개발담당 정석문 이사의 기획으로 가상자산 투자 입문자와 가상자산 재투자에 나선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위해 김 전 대표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코빗 측은 김 전 대표가 과거 코빗 공동 대표를 역임하는 등 코빗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코빗 유튜브는 2만8600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코빗 랩’, 최신 이슈를 분석하는 ‘피터의 모닝 커피 브레이크’ 등을 업로드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코빗 유튜브는 최신 뉴스에 담긴 행간의 의미와 국내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해외 금융 뉴스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