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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예술가와 아름다운 동행...배리어프리 사회 구현

- 22일,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 지원금 전달

  • 기사등록 2021-03-23 1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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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효성이 장애예술가 및 장애어린이 재활 지원 등 배리어프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에 나선다. 22일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효성의 후원금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 구입과 전시 비용, 아카이브 제작 등에 사용된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18년부터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한승민 작가가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효성]올해는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이 뽑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후원해 한승민 작가(27세, 자폐성장애 2급)가 선정됐다. 서양화 작가인 그는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경험을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청년예술가로 국내외 다양한 미술 대전과 아트 페어에 참여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2월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가 선정하는 ‘2020 민관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달 30일 효성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지원금 1억1500만원을 전달한다. 이 사업은 올해 9년 차로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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