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가 만든 보드게임 ‘건물주 마블’이 첫 선을 보였다.
22일 부동산 투자자문 컨설팅 회사 ‘미래를 읽다’는 최진곤 대표가 직접 게임 개발을 기획한 ‘건물주 마블’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건물주 마블’은 보드게임을 통해 각자의 투자성향과 투자 감각을 객관화시킬 수 있고,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은 순서를 정해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말을 이동시켜 도착한 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인이 있는 칸에 도착했다면 지역카드에 적힌 임대료를 주인에게 주고, 주인이 없는 칸에 도착하면 금액을 지불하고 지역카드를 구입해 말을 놓아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산다.
임대료를 낼 현금이 없으면 본인이 갖고 있는 자산을 산 금액의 반값부터 시작하는 경매 입찰을 통해 현금을 만들어야 하는 등 부동산 실전 투자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또, ‘건물주 마블’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첫 출시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