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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빌바오 크라우드'는 지난 22일 국내외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빌바오 크라우드 박소영 대표,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가 업무협약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페이게이트 제공)]

빌바오 크라우드는 프로젝트 자금 마련과 홍보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개인이나 소규모 조직들이 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은 사회적 환경에서 '사회공헌'이라는 가치 구현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펀딩 메이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과정을 통해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의 가치를 함께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추구 한다.

 

빌바오 크라우드와 굿피플의 협약은 류성조 펀드레이저, 빌바오 크라우드의 윤순록 이사, 굿피플의 강대성 상임이사의 만남에서 시작되어 페이게이트와 사회공헌에 뜻을 둔 박소영대표도 함께 뜻을 모았다. 빌바오크라우드 박석순 포토그래퍼는 활동에 함께하며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고민하다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론칭하게 되었다"며, "굿피플의 나눔정신과 빌바오 크라우드가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크라우드 펀딩이 필요한 모두에게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굿피플과 빌바오 크라우드가 새로운 모금문화를 창조해내길 기대하며 나눔을 확산하고 더 많은 소외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마음을 모아준 빌바오 크라우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빌바오 크라우드의 펀딩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기부문화 행사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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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8 1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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