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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대표이사 박세진)이 삼성화재 부동산권리보험 가입을 통해 상품 투자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부동산 등기부는 법적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보험을 통해 안전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이미지=투게더펀딩]

부동산권리보험이란 부동산 권리의 하자로 인해 피보험자(투게더펀딩)가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부동산의 등기부 등본과 실제 물건의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거나 이중매매, 공문서 위조 등 잠재된 위험으로 인해 피보험자의 부동산 권리에 하자가 생길 경우 손실액에 대한 잔여원금 및 이자, 지연배상금 전액을 보상해준다.

 

투게더펀딩은 이달 초부터 삼성화재 부동산권리보험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 중이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주택담보대출 투자 상품에 확대 적용한다. 주택담보대출상품 출시 전 필수 단계로 보험을 적용해 권리관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으로, 보험 비용 전액은 투게더펀딩이 부담한다.

 

국내에서는 부동산 등기부의 법적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아 대출을 실행하더라도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불일치할 경우에 대한 권리 주장이 어려웠다. 투게더펀딩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부동산권리보험이 적용돼 보다 안전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P2P 투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양질의 투자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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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1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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