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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30초 손 씻기 캠페인 진행…"손 씻고 싶을 때 오세요"

- 수도꼭지 설치된 매장 7곳에 손 세정제 비치

  • 기사등록 2020-04-13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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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해진 가운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고객 안전을 위해 캠페인을 펼친다.

 

13일 CJ올리브영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고객 안전을 위해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강화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수전(수도꼭지)이 설치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 홍대 △올리브영 대구 △올리브영 광복 △올리브영 관악 △수원 AK 타운 중앙점 등 전국 7개 대형 매장에서 진행한다.

 

올리브영 홍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30초 손 씻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고객이 손을 씻고 싶을 때 언제든 부담 없이 매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에 세정제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6단계의 올바른 30초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못지않게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제품을 체험해 보려는 고객이 많은 매장 특성을 고려해 고객들의 손 씻기를 독려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했다. 결제 대기 고객 간 일정한 '건강 거리'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했다. 아울러 매장 청결 관리 강화·색조 테스터 종이 비치 등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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