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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분양] GS건설·현대건설·쌍용건설, 코로나19 불구 3·4월 전국 분양 '러시'

  • 기사등록 2020-03-17 0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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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 19 확산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쌍용건설을 비롯한 GS건설·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은 3·4월 분양 일정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투시도. [사진=더밸류뉴스(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1순위 청약 진행


쌍용건설은 17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9실 등 총 171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해운대역 더블 역세권에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인접해있다. 또 해운대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9가구 등 총 171가구로 구성된다. 

 

중동역과 해운대역 더블 역세권으로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해운대 해수욕장, 센텀시티, 마린시티, 관광리조트 엘시티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계약기간에 입장을 허용한다. 


이 단지에는 공기질을 측정하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 현관 앞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해 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생활정보 기능을 내장한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등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임에도 해운대구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나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 덕은지구 ‘DMC 리버포레자이’ 투시도. [사진=더밸류뉴스(GS건설 제공)]◆ GS건설, 4월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2200가구 분양…덕은지구 브랜드타운 조성


GS건설은 올해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덕은지구 A4·6·7 블록 등에 2200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먼저 4월 A4블록과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를 공급한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A6블록에 조성하는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84㎡ 620가구로 5월 중 분양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총 9개 블록으로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다.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과 주상복합 부지 2개 블록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아파트 포함 총 4개 단지(2200가구)를 GS건설이 공급해 일대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제2의 상암으로 불린다. 마포구 상암동과 서울 마곡지구와 맞닿아 있다.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생활권은 사실상 서울이다.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마포구 상암, 강서구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라며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개발 호재로 지역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수색역세권·미디어시티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6만여명이 종사하는 서부권 미디어 특화산업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가 준공되면 혼잡했던 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일산서구 주엽동 81번지(뉴서울프라자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광양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더밸류뉴스(GS건설)]◆ GS건설, 5월 ‘광양 센트럴자이’ 704가구 분양…전남 첫 진출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전용면적 84㎡가 80% 이상이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인근에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고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까지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시 중심인 중마동과 인접해 중마동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광양점), 농협하나로마트(중동점), 중마시장 등 상업시설이 시청 인근에 조성돼있다.


또 광양센트럴자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광양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5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 62(중동 1309-1번지) e편한세상 광양 상업시설 1층에 있고 사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대구 태평로 일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 [사진=더밸류뉴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대구 태평로 일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4월 분양


최근 태평로 일대가 대구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잇따르면서 일대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한 태평로 일대의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인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공원을 비롯한 4곳의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중구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태평로 일대에는 총 14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1만2,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정비사업으로 중구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예정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대구 중구에는 입주 5년 이하 신규 아파트가 1,932세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해 5,027세대가 분양한 이후 올해에는 4,957세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중구 대봉동에서 분양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와 1차는 1순위 평균 각각 153.87대 1, 149.8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대구광역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2월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14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구 매매가 및 전세가는 대구 평균을 상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19년 2월~`20년 2월) 3.3㎡당 아파트매매가는 2.6%(1229만원1261만원) 상승해 대구 평균 상승률(1.91%)를 웃돌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5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태평로 일대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월당역까지는 세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하여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이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아쇼핑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테마파크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브랜드답게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용이하다. 전 주택형에는 거실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태평로 일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도심권 중심 입지로, 향후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우수한 미래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이러한 태평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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