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주거복합단지 사이버 본보기집을 열고 공식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실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이 주거복합단지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고, 송도 6·8공구의 핵심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 프로젝트’(총 사업비 6215억 원)와 마주하고 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것이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같은 층에 맘스카페, H아이숲(실내 숲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사이버 본보기집에서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특화시스템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기한이 6개월로 짧고, 우수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4월 17~24일까지 8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