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제3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김학균 현(現) 법무법인 화현의 고문 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8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서 10년간 근무했고 2001년 미국 미네소타대 로스쿨을 나왔다.
김 후보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오는 26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 후보를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