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3’에 출연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30일 영상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했는데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다 30여년 만인 최근 유튜브 채널 '온라인 탑골공원' 영상을 통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시간여행자'라는 별칭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공개된 영상에서 양준일의 히트곡인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고 데뷔 당시의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영상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롯데홈쇼핑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신년에는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준일은 “광고 모델이 되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엘클럽을 통해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양준일을 엘클럽 홍보 모델로 발탁하면서 젊은 고객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공감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클럽은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다. 연회비 3만원으로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등의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데 1년 만에 누적 가입자수 15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