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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1200억원 추가 수혈…”공격 경영 나서나”

- 위메프, IMM서 1200억원 투자 유치

  • 기사등록 2019-12-10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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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재훈 기자]

e커머스업체 위메프가 10일 벤처캐피털인 IMM인베스트먼트(이하IMM)로부터 1200억원을 유치하며 공격 경영을 예고 했다.

 

위메프 삼성동 사옥 전경.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10 IMM으로부터 12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신주발행방식으로 진행된다. IMM은 위메프 지분 4.28%를 전환우선주(CPS)로 받는다

 

위메프는 지난달 넥슨코리아로부터 2500억원을 유치하는 등 올 하반기에만 총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위메프는 모기업인 원더홀딩스가 지난 9월 넥슨코리아로부터 투자 받은 3500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지급받았다

 

위메프는 투자금을 신규 파트너사 지원에 활용한다지난달 1일부터 판매수수료를 10%에서 4%로 낮추고서버 비용( 99천원)을 면제해주는 등 신규 파트너사 지원 방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의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는 티몬, 11번가 등 치열한 e커머스시장 경쟁에서 도태되기 전 선제적으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ljh3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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