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내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오는 11월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판매 노선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및 김포~부산 등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내년 1월23일부터 1월27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사전 판매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의 부족한 슬롯에도 부정기편을 수시로 편성해 지속적으로 국내선 공급석을 늘려 제주도민들의 뭍 나들이는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제주기점 국내선에 지난 2017년 472만4000여 석보다 2.3% 증가한 483만4000여 석을 공급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10월까지 401만8000여 석을 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8만9000여 석보다 3.0%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