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1월1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승무원과 함께 모바일 탑승 수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인 발권 카운터 혼잡을 줄여 탑승 수속 시간을 줄이기 위한 일환이다. 11월 현재 기준 국내선 모바일 탑승 수속 비율은 27%이며, 공항 무인 발권기(키오스크)를 이용한 탑승 수속은 52%로 10명 중 8명은 카운터를 이용하지 않고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웹에서 발급할 수 있다.
맡길 짐이 없는 경우 모바일 탑승 수속 후 바로 탑승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쳐야 할 짐이 있는 경우 모바일 전용창구나 인천국제공항을 이용시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을 통해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탑승 수속 외에도 공항에 설치한 무인 발권기 이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무인 발권기 이용을 돕기 위해 인력을 배치해 승객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