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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중소기업 보안점검 지원

- 9억8500만원,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에 투입

  • 기사등록 2019-10-21 14: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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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21일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더밸류뉴스]

금융위는 지난 8월 국회에서 통과된 핀테크 추경 예산 223500만원 가운데 98500만원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핀테크지원센터가 보조 사업자로 지난 17일부터 핀테크 기업 대상으로 보안점검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해 연말까지 계속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심사는 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지원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해 보안점검 전문기관이 보안점검을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금융규제샌드박스 등에 선정됐거나오픈뱅킹에 참여할 핀테크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중소기업들은 보조금을 취약점 분석·평가 등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핀테크 보안지원 추진 절차. [사진=금융위원회]

오는 30일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오픈뱅킹 정착과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등을 진행한다금융보안원오픈뱅킹 운영기관인 금융결제원 등이 점검기관으로서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및 오픈뱅킹 보안 점검을 실시한다.

 

금융위는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가 금융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향상된 보안 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핀테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안관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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