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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034020)을 매각하고 대대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두산중공업의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두산중공업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을 매각하며 중공업 중심에서 연료전지와 같은 신수종 사업 등으로 주력 사업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미미했고, 새로운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은 사업성 및 수익구조가 악화되면서 두산그룹이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의 단기차입금은 2016년 말 기준 9872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1조7954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장기차입금은 같은 기간 9494억원에서 5544억원으로 줄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매각설에 약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8.81% 하락한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43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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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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