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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PEG 공식의 민감성과 까칠함 [윤진기 경남대 명예 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또는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 주가수익성장비율)에 관한 자료들을 보면, PEG를 이용하면 언제나 좋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것처럼 오해하기 쉽다. 과연 PEG 공식이 소문만큼 잘 들어맞아서 그것을 활용한 투자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그... 2022-05-14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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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PEGY가 0.33이면 정말 끝내주게 좋은 회사일까? [윤진기 경남대 명예 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마젤란 펀드를 13년 동안 운용하면서 2703%의 수익을 올린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Peter Lynch)가 PEGY(Price/Earnings to Growth and Dividend Yield)가 0.33이면 끝내주게 좋은 회사라고 한 말이 금융업계에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대가의 실전 경험에서 도출한 유명한 숫자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 2022-04-12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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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숫자로 살펴보는 2022년 한국 대선 전망 2022년 3.9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2022년 2월 23일과 24일에 각각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들의 정권교체의 열망이 현저하게 높지만, 유력 정당의 후보자 지지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들쑥날쑥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대선을 13일 남겨둔 시점에서 정권교체 ... 2022-02-28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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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비판론자들은 왜 PEG를 쓸모없는 밸류에이션 지표라고 생각할까?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 회장] 밸류에이션 지표 중의 하나로 분류되는 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또는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 주가수익성장비율)는 일반적으로 PER을 EPS증가율로 나누어 계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PEG에 매료되어 투자 업계에서 큰 돈을 벌고 명성을 얻은 사람들도 있고, 반면에 PEG에 대하여... 2022-01-14 윤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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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메타분석과 주식투자 학문적 영역에서 메타분석(meta-analysis)은 기존 문헌을 분석하는 연구방법에 속한다. 문헌연구는 기존 문헌을 분석하여 평가하는 작업을 말하는데, 크게 정량 접근과 정성 접근으로 나눌 수 있다. 메타분석은 정량 접근으로, 비슷한 주제나 가설에 대한 여러 정량적인 연구들을 종합하고 비교하여 그 주제나 가설에 대한 종합적 결론을 내기 ... 2021-12-22 윤진기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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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0년 주식시장과 가치투자 지난 2020년 한국 주식시장은 매우 흥미로웠다. 2020년 코스피는 연중 최저점 대비 최고점이 97.1% 상승했다. 거의 두 배가 오른 것이다. 여러 가지 이변들이 속출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현저한 현상 중의 하나는 성장주들이 시장을 주도하였고, 가치주들은 그다지 힘을 쓰지 못했다는 점이다.눈앞에서 성장할 것... 2021-11-12 윤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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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PEG, 신비의 베일에 가려진 투자지표 금융가에는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투자지표가 하나 있다. PEG라는 지표이다. 대부분의 전설이 그렇듯 이 지표에 관한 전설도 신비의 베일에 가려져 소문만 무성할 뿐 실제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1-09-17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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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PEG의 전설 금융가에는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투자지표가 하나 있다. PEG라는 지표이다. 대부분의 전설이 그렇듯이 이 지표에 관한 전설도 신비의 베일에 가려져 있어서 소문만 무성할 뿐 실제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이 잘 되지 않고 있다.PEG는 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또는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 를 축약한 것... 2021-09-17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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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식투자자를 유혹하는 수학의 치명적 매력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André Kostolany) 유럽의 워렌 버핏(Warren Edward Buffett), 주식의 신이라고도 불린다. "주식시장의 90%는 심리학이 지배한다"고 믿는 그는 수학으로는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말한다. “내 생각에 의하면 사람들은 수학적 지식을 가지고는 증권시장에서 절대로 이득을 볼 수 없다. 인치 자로는 결코 시세를 잴 ... 2021-09-12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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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숫자로 풀어보는 ROE에 대한 한 가지 오해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라는 지표만큼 투자의 대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투자지표도 드물다. 세상에는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라”는 조언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언이 세간에 퍼진 것은 대체로 월가의 투자대가들이 높은 ROE의 기업을 선호하고, 또 워렌 버핏 (Warren E. Buffett) 도 유지 가능한 ROE가 15% 이상인 기업을 ... 2021-04-15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