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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LX하우시스(대표이사 한명호)가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3조5258억원, 영업이익 1098억원, 당기순이익 6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5.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LX하우시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4분기엔 매출액 8872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4.3%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관련,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시장 위축 영향으로 매출은 2022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폴리염화비닐(PVC)·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했다"며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해외매출 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인조대리석·산업용필름 등 차별화 고부가 제품의 국내외 판매 증대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글로벌 복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경영에 집중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LX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700원, 우선주 1주당 1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3.8%, 우선주 8.3%이며, 배당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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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1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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