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중구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에서는 회사실적과 주요 경영현황 및 전략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주주/투자자 대면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IR자료는 25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롯데케미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지주]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9323억원, 영업손실 262억원, 당기순이익 2267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4.4% 증가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부진했으나, 원료가격 및 해상운임 안정화와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익 적자폭이 크게 줄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업황은 중국 중심의 증설 부담이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있지만 불확실성은 피크를 지났다”며 “이제는 중장기 사이클 변화와 신사업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5-22 17:49: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