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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신세계(대표이사 손영식)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634억원, 영업이익은 1524억원,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6.8%, 14.8% 감소했다. 


신세계의 1분기 실적 추이. [이미지=신세계 IR자료]

1분기 실적은 금리 인상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백화점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유지와 면세점 사업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의 1분기 매출액은 511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8%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공항 이용객 증가로 공항 면세점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윌리엄 김)의 매출액은 3122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69.0% 감소했다. 고가 브랜드 매출 호조에도 불구, 일부 브랜드 종료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대표이사 박주형)는 호텔 및 터미널 사업의 양호한 성과로 매출액 84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42.5% 늘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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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0 1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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