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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91억원, 영업이익은 816억원, 당기순이익은 1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52.3%, 12.6% 감소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분기 실적 추이. [이미지=아모레퍼시픽그룹 IR자료]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9137억원,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59.3% 감소했다. 백화점 및 e커머스 채널 성장에도 면세 채널 감소로 국내 사업과 핵심 지역인 중국의 실적 둔화로 해외 사업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다.


이니스프리는 매출액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에뛰드는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늘었으며, 에스쁘아는 국내 e커머스와 멀티브랜드숍 채널 집중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회사의 경영 방침에 따라 '강한 브랜드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고도화',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 등 전략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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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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