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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해 매출액 7025억원, 영업손실 17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157.2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적자지속했다. 영업손실률은 25.27%로, 매출액 증가 및 영업손실 폭 감소로 인해 지난 2021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제주항공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제주항공]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994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0.6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지난 2019년 2분기 이후 15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은 선제적인 일본노선 공급 확대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11월 기간에 제주항공은 주 178회 일본 노선을 운항하며 34만4181명을 수송해, 한일 노선 운항 국적 항공사 중 수송객 수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650만여명의 국내선 수송객수를 기록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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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8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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