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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진현기)이 최근 원자재값 상승, 부동산경기 침체 등 대내외 급격한 경영환경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3S 캠페인’을 실시하고 내실다지기에 나서기로 했다.


3S 캠페인이란 ‘스마트(Smart)한 업무추진과 빠르고(Speed) 투명한 의사결정, 강하고(Strong)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의 전사적인 캠페인이다. 


신동아건설 직원들이 '3S 캠페인' 피켓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회사는 지난해 진현기 사장이 취임한 이후 경영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위주의 사업고도화 전략으로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쌓으며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인천 미단시티 민간사업자 공모, 검암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울산다운2 공동주택용지 등 수주를 확보했다.


회사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올해 안전보건 대표이사(CSO)를 새로 선임했다. 또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해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분기별 현장안전점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 본사-현장 간 소통강화 등 체계화된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스마트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공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면 활용 및 관리를 위해 태블릿PC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동식 IOT CCTV, 액션캠을 도입해 고위험장소 작업 시 근로자를 밀착 관리하는 등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회사는 올해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평균 10%가 넘는 연봉 인상을 단행했으며, 현장 직원들의 개인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직원 단독 숙소를 지원하고 있다.


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분기별 현장소장회의 개최, 월간 뉴스레터 발행을 통한 사내소식 공유,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 격의 없는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내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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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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