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야놀자(대표이사 김종윤 배보찬 이수진)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00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제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반영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야놀자 CI. [이미지=야놀자]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706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2%, 23.1%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심각한 코로나19 상황과 지속적인 R&D 투자, 기업 인수합병 등 대규모 비용 발생 상황에도 불구, 매출과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2% 성장했다. 올 1분기부터 인수한 데이블이 신규로 연결 편입된 효과 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따른 고성장이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손실은 153억원으로 R&D 및 마케팅 투자 확대의 영향이 컸다. 이외 기타 부문 매출은 93억원으로 전년비 59.9% 감소, 영업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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