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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농기계 및 담배필터 제조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003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9.6%, 183.5%, 167.5% 증가했다.


TYM의 인기제품 3종. [사진=TYM]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트랙터 78%, 콤바인 7%, 이앙기 2%, 담배필터 4% 등으로 농기계 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의 목표치는 1조1500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금액이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TYM은 점유율 1위 업체 대비 매출액 격차 축소, 영업이익 초과 달성이 예상돼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시간 문제"라며 “올해부터 출시될 신규 자율주행트랙터 라인업 또한 신규 매출원으로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M 100% 인수를 통한 영업망 확장과 비용절감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농업기계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1조122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트랙터 누적판매 대수 기반의 추가적 매출액도 예상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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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3 1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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