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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갤럭시노트7 사용중지에 5%대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만2,000원(5.21%) 떨어진 14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SDI도 5.17% 하락한 9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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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국내 갤럭시노트7 사용자에게 사용을 중지하고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기내 사용 중지 권고에 이어 유럽 항공안전청(EASA)과 일본 국토교통성 등도 기내 사용 중지를 발표했다.

이날 삼성증권 황민성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로 판매량이 리콜 발표 이후 추정한 900만대를 하회할 리스크가 커졌다』며 『새롭게 제조된 제품 판매가 미뤄질 수도 있는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 하반기 영업이익 감소 규모는 1조원을 소폭 상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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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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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2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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