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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삼천리 자전거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삼천리 자전거는 내수 경기 침체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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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는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4%의 외형 성장을 이루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 24% 성장했다. 올해도 주요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전망되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83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계절적인 극성수기를 맡는 2분기에는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외형성장의 원인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기인했다는 평가다. 고가브랜드의 판매비중이 지속 상승해 올해는 ASP 상승과 물량 증가 효과를 같이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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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계회사였던 HK, 스마트자전거, 쁘레베베가 올해부터 연결기준 실적에 편입된다. 올해 본사 실적성장이 없다고 가정해도 연결 매출액은 최소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원가율도 4~5%포인트 개선할 것으로 추산되고 연결 자회사 스마트자전거도 관세 철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적용된다』며 『전기자전거 법률 개정과 사건·사고가 없는 따뜻한 봄 날씨도 모멘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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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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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0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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