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이사 김보연. 136540)이 5월 소프트웨어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5월 소프트웨어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윈스테크넷이 5월 소프트웨어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휴네시온(290270), 디모아(016670), 브레인즈컴퍼니(099390)가 뒤를 이었다.
윈스테크넷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윈스테크넷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8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2.78%,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K-IFRS 연결).
지난해 기준으로도 매출액 1015억원,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05%, 11.69% 감소했다. 2017년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꺾였다. 국내 보안 업계가 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몸집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보안 관련 예산이 감소했고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도 보안 정책 존재감이 미미하다.
다행히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보안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AI 시대인 만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보안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과 보안을 투자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
회사는 정보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6년 4월 설립돼 2007년 나우콤과 합병 후 2011년 1월 네트워크 보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다. 같은 해 5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올해 3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