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표 허윤홍)이 30일 1분기 잠정 매출액 3조 629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 대비 각각 0.26%, 0.14% 감소했다.
GS건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예측하기 힘든 경제 지표와 어려운 건설업황이지만, 다양한 건설 역량과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96억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원을 달성했으며 인프라사업본부는 34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하며 높은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수주는 4조655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392억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원) 등을 수주, 그 외 사업본부서도 7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기록했다. 특히, 동사가 연초 제시한 신규수주 가이던스(14조3000억원) 대비 32.6%를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의 수익성 확보에 주력,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