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이사 이호정)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7%, 100% 증가한 수치다.
앱코 최근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비용 효율화와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로 이익률이 증가했고 향후에도 고부가 제품, 패드뱅크 사업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사업 인공지능(AI)용 서버 공급 사업을 통해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앱코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그래픽카드 설계 및 제조 전문 ‘리드텍 그룹’과 AI용 서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리드텍 그룹의 한국 공식 유통업체로서 AI용 서버를 공급받게 됐다.
앱코가 서울∙경기 교육청 과제 시행을 통해 진행 중인 패드뱅크 공급 공공사업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출시한 충전보관함 패드뱅크는 국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