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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대표이사 안순홍)가 신규 지주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독자 경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공식 출범...보안·반도체장비 지주사 첫발안순홍(왼쪽 세번째)대표이사가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주요인사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설 법인의 창립사항 보고,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선임, 사규 제정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이로써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의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한화그룹의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주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며,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안순홍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오는 9월 27일 재상장하고, 2025년 1월 1일을 기일로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 지주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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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2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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