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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이 최근 3개월(2018.2.2-2018.5.2) 동안 4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대현(016090)의 주식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어링자산운용은 대현의 주식 229만1876주(5.06%)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이 대현의 주식 비중을 5%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베어링자산운용은 동성화인텍(033500)의 주식 비중을 6.20%에서 7.83%로 1.63% 늘리며 비중 을 확대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동성화인텍의 비중을 5% 넘긴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참좋은여행(094850) 주식 비중을 6.33%에서 5.04%로 1.29% 줄이며 축소폭이 가장 컸고, 나노신소재(121600)(-1.06%)에 대한 보유 지분을 줄였다.

베어링자산운용 보유 종목

베어링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대현은 1977년 6월 페페(pepe)브랜드로 여성복 사업을 시작한 이래 여성복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백화점 및 대리점 등 496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블루페페, 씨씨콜렉트, 주크, 모조에스핀, 듀엘, 엣플레이 6개 브랜드로 영업을 전개 중이다.

SPA나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의 성장으로 패션산업 내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어 강력한 브랜딩과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 없이는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김규리 애널리스트는 『대현은 5개 브랜드(블루페페, 씨씨콜렉트, 주크, 모조에스핀, 듀엘)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복 전문 업체로 올해 브랜드별 매출액 성장률은 모조에스핀이 12.1%로 가장 높다』며 『모조에스핀을 제외한 4개 브랜드는 전년 대비 평균 1.3%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대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기저효과(영업이익 YoY -13.6%)와 본사 이전에 따른 임차료 절감 효과(연간 10억원 추산)를 반영한 결과』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서울 본사, 대전 엔비 백화점 등) 643억원과 현금성 자산 55억원, 단기금융자산 339억원을 보유하는 등 자산 가치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대현

[대현 브랜드 「ZOOC」. 사진=대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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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2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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