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체인로지스’와 함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Liiv M(리브엠)’ 가입 시 유심(Usim)을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2회에 걸쳐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로 리브엠에서 통신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구매 당일 유심 수취와 함께 개통까지 가능하다. 또 구매 시간에 따라 고객이 예상 가능한 시간에 유심이 배송되며 회사나 집 등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고객은 리브엠 가입부터 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돼 배송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유심 구매 고객 데이터 정리와 배송 준비를 기존 일일 1회에서 3회로 변경하는 등 당일 도착 배송을 위한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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